감염병, 대기 오염, 환경 오염, 공기 오염 관리 방법

환경위생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배경과 3요소

코사앱 2022. 7. 30. 11:35

환경위생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배경과 3요소

환경위생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배경과 3요소
환경위생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배경과 3요소

환경위생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염병의 정의와 발생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 텐데, 또한 감염병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현대사회의 공중보건에서 감염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고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을 관리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질병은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질환으로 구분이 되는데, 감염성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그 독성 산물로 인하여 생기는 질병이고, 한 환자를 통해서 새로운 환자를 만들 수 있는 질병을 우리가 감염성 질환이라고 정의하고, 비감염성 질환은 병원균이나 독소 이외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감염원으로는 작용하지 않아서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 질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염병이 과거 우리 인류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었던 것 또한 사실이고, 오늘날에도 국민보건 상 중대한 문제로 남아 있어 이에 대한 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이론 및 관리 방법의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감염병 발생의 역사적 배경

감염병 발생의 역사적 배경을 먼저 살펴보면, 질병 발생은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인류 역사 시작과 더불어 계속 발전되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히포크라테스를 시조로 해서 질병에 대한 의학적 발전은 오늘날 유전공학적인 방법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려는 노력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해오고 있습니다. 병의 원인이 되는 병인과 관리 방법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첫째는 종교설 시대입니다. 말 그대로 이 시기에는 선신과 악신이 존재하는 것으로 믿고 있는 시대라고 볼 수 있죠. 예컨대, 종족의 성공이라든가 번영, 무병한 생활은 선신, 착한 신의 덕이라 믿었고, 반대로 질병의 유행, 기아, 사망 등은 악신이나 악마의 귀신 때문이라고 믿었던 시기입니다. 한편 질병을 죄악에 대한 벌로 해석하였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치료나 관리 방법은 종족승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점성설 시대입니다. 자연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져서 질병의 발생이 환경의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믿게 되었고, 환경에 대한 관찰을 통해서 여러 설이 출현하였으며, 그중 성좌의 운동에 따라 유행병이 발생한다는 설이고, 질병뿐만 아니라 전쟁, 기아도 이렇게 설명이 됐던 시기입니다. 세 번째로는 장기설 시대입니다. 즉, 질병과 환경에 대한 보다 깊은 관찰로 계절, 기후, 온도, 습도 또는 오물 등과 관련되어 질병이 변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전염병, 감염병은 나쁜 공기 때문이라고 믿었던 시대입니다. 이 설은 히포크라테스 시대를 거쳐서 갈레노스(Galen)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고,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말라리아(Malaria) 같은 경우는 19세기 말 이전에는 유독가스, 즉 장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믿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질병이 발생한 가옥의 공기를 정화할 목적으로 연기 소독법이 사용되기도 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제 네 번째로는 접촉 전염설 시대입니다. 전염병이 사람에서 사람의 접촉으로 인해 전파된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보통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같은 경우는 페스트 환자가 부근에 있는 건강한 사람에 잘 전염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십자군의 뒤를 이어 질병이 쫓아왔다는 것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후에 성병이 유럽 전역에 유행되었던 것은 결국 이런 접촉 전염설을 크게 뒷받침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미생물 병인설 시대입니다. 즉, 미생물에 의해서 감염병이 발생했다는 시대인 건데요. 레벤후크(Aton Van Leeuwenhoek)로 인해서 미소동물을 확인한 후에 생명이 질병 발생의 원인체라는 사실이 인정되기 시작한 시기로서 파스퇴르 시대에는 본격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로베르트 코흐(Robert Koch)라는 사람에 의해 확인이 됐고, 계속해서 세계 각국에서 급속하게 확인되어 미생물학적 설명은 전염병 관리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게 됩니다. 근래에 이르러 미생물과 세균학, 면역학 등의 기초 의학이 급진되었으며, 1939년에는 고든(Gordon)이라는 사람은 지금까지의 역학적 제 연구를 총괄해서 전염병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 즉 재해, 선천성 기형, 자살 등 모든 병적 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그 원인을 병인, 숙주, 환경, 이 세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서 연구를 해야 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정이 됐던 시기입니다.

감염병 발생의 주요 3요소

감염병 발생의 주요 3요소에는 역학의 3대 요인에 대응하는 감염원, 감염경로, 숙주의 감수성을 들 수 있으며, 급성 감염병의 경우 예를 들면 감염원으로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충분한 병원체가 존재해야 되고, 감염원에 충분한 접촉 기회가 있어야 되며, 그 병원체에 감수성이 많은 사람들이 존재해야만 질병 발생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감염병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질병 발생에도 관계되는 말로써 병인, 환경, 숙주, 앞서서 얘기했던 3가지의 경우의 수, 그러니까 경우의 수가 아니라 3가지의 요인과 동일한 말로써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먼저 3가지를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병인은 질병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 요소로서 병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이를 구분해보면 첫 번째가 영양적 병인입니다. 철분 부족으로 인해서 빈혈이 발생한다든가 하는 것들이 해당될 수 있겠죠. 화학적 병인 같은 경우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가장 대표적일 겁니다.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보다 250배나 커서 일산화탄소가 있으면 말 그대로 저산소증으로 사망하는 대표적인 케이스, 사례가 될 수 있을 거고요. 또한 물리적 병인, 높은 온도라든가 또는 낮은 온도라든가 또는 기압으로 인한 질병 등이 해당될 수 있을 거고, 생물학적 병인. 바이러스, 리켓치아, 세균, 진균 같은 것들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절족동물은 감염병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옴의 진드기는 직접 병원체로 작용합니다. 감염병의 경우 위의 여러 병인이, 앞서 얘기했던 무생물적인 병인을 본다면 바이러스, 박테리아, 리켓치아 같은 여러 병인이 간접적으로 관여하나 직접적으로는 생물학적인 병인인 병원체가 주가 되기 때문에 인체에 작용하는 양과 시간, 작용 부위, 기타 조건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두 번째 환경요인은 감염원으로부터 감수성 보유자에게 병원체가 운반되는 감염경로를 제공해주는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나 물리적 환경, 생물학적 환경, 사회적 환경이 될 수 있는데, 물리적 환경은 기온, 강수량, 환기 같은 것들이고요. 생물학적 환경 같은 경우는 인간 주위의 모든 동식물, 활성 매개체, 기생충의 중간 숙주 같은 것들이 해당될 수 있을 거고요. 사회적 환경으로는 밀도, 재해, 직업, 사회풍습 같은 것들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적으로 감염병, 질병이 발생하는 사람, 숙주에 해당되는 요인입니다. 숙주는 같은 병인과 환경 조건에서도 개인 및 집단에서 발생되는 질병의 분포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에 관여하는 요인으로는 면역성, 감수성, 저항력, 신체조건, 영양상태 등을 들 수 있는데, 당연히 연령은 영유아기냐 소아기냐 사춘기냐 성인기냐 노년기에 따라 달라질 거고요. 여성과 남성에 의한 성, 인종에 대한 감수성도 분명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천성 요소, 그리고 흡연, 음주와 같은 습관적인 부분, 그리고 우리가 면역체계에도 다시 이야기를 해보겠지만 비특이성 면역 또는 특이성 면역에 대해서도 숙주의 조건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감염병에 대한 개념 및 감염병의 발생 조건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조금은 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그리고 메르스라는 감염병을 우리가 접해봤기 때문에, 물론 그전에 신종플루라고 일컬어지는 감염병도 있었고 그 전 시기에서는 스페인 독감도 있긴 했지만 최근에는 메르스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차시에 조금은 내용이 어려워도 들어보면 감염병 예방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될지 한번 생각해보는 차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